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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기관이 들어오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까? - 비트코인 가격 전망

레오(Leo) 2021. 1. 25. 20:41

주식 시장에서 주식 가격에 영향을 주는

주체들은 누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개인 투자자, 기관, 외국인이 있어.

그래서 종종 특정 주식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도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면 기사화되기도 해.

 

그만큼 금융시장에서 기관 및 외국인의 영향력은 클 수밖에 없어.

운용 자금 규모가 큰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기 때문이야.

하지만 아직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오지 않은 곳이 있어.

바로 암호화폐 시장이야.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 4,000만원을 돌파하고 다른 알트코인 가격도 많이 올라서

시장 규모가 많이 커졌다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시장 규모를 비교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년 1월 21일 기준 약 9,416억 달러 규모야.

원화로 1,044조원이지.

삼성, 애플

그럼 기존 금융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20년 12월 31일 기준

미국 전체 주식시장(시가총액) 규모는 약 50조 달러,

애플(AAPL)은 약 2조 2320억 달러야.

 

한국의 삼성전자는 약 500조.

 

물론 삼성전자보다는 크긴 하지만 아직 금융시장 전체를 두고 보면

작다고 할 수 있어.

 

금융시장의 분류

그럼 앞으로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을 하면 어떻게 될까?

 

비트코인과 금 시장 규모 비교

지금부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추정해 보자.

 

2020년 10월 이후 비트코인 inflow(BTC 자금 유입 30억$) 대비

금 ETF outfolw(금펀드 자금 유출 70억$)와 비교해서 

급변하는 대체자산의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어.

 

금은 골드바, 골드코인, 또는 금 ETF 같은 금융상품 형태로 유통되는데,

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량을 제외하고 금 시장규모는

42.600t으로 $2.7조 임을 확인할 수 있음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5,970억, 

금 투자규모 시장을 따라잡으려면

단순 시가총액 비교만으로 약 x4.5배 성장이 필요해.

그래서 만약 금을 추월하는 대체자산으로 인정받는 다면

$32,000 * 4.5 = $144,000(약 1억 6천만원) 까지 상승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과 같은 모멘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야.

투기적 흐름(speculative flow)이 너무 커서 지속적은 펀드 유입을 예측하기는 어려워.

 

*모멘텀: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지를 추세 운동량으로 측정하여 나타낸 지표

*speculative flow: 단기적 이익을 위한 핫 머니

 

 

AUM(총 운용자산) 기준 가장 큰 금ETF인 GOLD와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 전체 시장의 volatility(변동성)는 x3.4배

 

비트코인 트러스트(Bitcoin trsut, GBTC)는 x5.1배야.

즉,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투자는 금보다 각각 3.4배, 5.1배

risk capital(위험자본)이라는 의미야.

 

두 상품의 volatiltly(변동성) 평균인 x4.3배는

현재 유통되는 자산의 시가총액 차이인 x4.5배에 근접한 것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이미 금의 risk capital을 따라잡은 것으로 볼 수 있어.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 투자에서 오는 변동성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의 어느 정도 converge(수렴)한 이상

포트폴리오 비중을 비슷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어.

 

따라서 향후 기관 자금의 유입은 계속될 거야.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은 금의 수요를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까?

ARK 인베스트 역시 비트코인이 대체자산으로서 '금' 수요와

시장규모를 얼마큼 가져올 수 있는지,

기관 비중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역산해서 비트코인 가치를 추정할 수 있어.

 

ARK 인베스트 캐시 우드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시선은 20년 전 

부동산/리츠 투자나 어메이징 마켓 투자 초창기와 유사하다고 언급해.

당시 새로운 자산에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결국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 0.5%에서 5%로 빠르게 상승했어.

 

 비트코인이 향후 기관에서 "mid-single digit allocation"

비중만 받아도 가격은 $400,000-$500,000가 될 것이라 전망해.

 

 

2018년과 2021년 비트코인은 완전히 다름

원가 접근법은 더 이상 비트코인 적정가치 산정과 무관하다는 컨센서스야.

cash of production(채굴 비용)에 기반한 비트코인 내재가치 대비

시장 가격 비율은 지난 2017년 버블 피크 때와 근접하고 있으나 

비용에 기반한 벨루에이션은 더 이상 의미 상실.

 

초기에는 채굴 비용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였으나

(새로 발굴되는 코인 비율이 당시 유통되고 있는 공급량보다 더 높았기 때문에)

 

18백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최대 공급량 21백만 개)

발굴된 현재 가격 형성 구조가 뒤바뀐 상황

 

 

기관 매수세와 비중확대, 모멘텀 시그널 증가

2017년 비트코인 광풍 때와 다른 점은 기관의 자금 유입,

대형 IB 매매량과 펀드 비중확대에 따른 제도권 편입 속도가 관건.

 

하지만 기고나 자금은 아직까지 장기투자보다 "투기적 흐름 (speculative flow)"

주로 모멘텀 트레이더, CTAs, 퀀트 매수세, 크립토 펀드

최근 급증한 비트코인 선물 CME 거래량으로 추정됨

 

대부분의 기관들은 private placement를 통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restricted shares 보유도 금지되어 있어서

추가 가격 프리미엄을 내고 secondary market을 통해서만

비트코인 매매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트러스트 같은 간접투자 기구를 통한 보유량 증가 추세.

 

돌아온 리테일 투자수요.

하지만 기관 매매량 상쇄로 중단기적 모멘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따라서 우리도 최소한 전체 포트폴리오에 5% 정도 보유하면 어떨까 해.

다만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닌 분할 매수해야겠지?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위 내용은 '뉴욕 주민' 유튜버의

'비트코인 목표가, Ark 캐시우드 $500,000? JP모건, $146,000? 무슨 근거로 주장하는지 알아보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정 및 참고되어 작성되었습니다.(참조 링크 1번)

 

고양이 차트 분석;;

 

 

참조

www.youtube.com/watch?v=9cu43gGMghE

https://coinmarketcap.com/charts/

https://billionaire79.tistory.com/277?category=886446

https://siblisresearch.com/data/us-stock-market-value/

https://ycharts.com/companies/AAPL/market_cap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349743#_enliple

https://finance.yahoo.com/quote/GBTC/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6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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