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DAO 시즌2 수료 후기 & 감사 포인트 인플레이션 솔루션(파일 제공)

3개월간 진행한 이해관계자 DAO를 기억에 남는 8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다.

 

#1. 알록달록한 사람들

#2. 다양한 관점

#3. 협동조합

#4. 온라인 모임에는 회의록 필수

#5. K-디저트

#6. 커뮤니티의 프로덕트 = 사람

#7. 감사포인트 전송 UI/UX 제안(ChatGPT 활용)

#8. 감사포인트 경매 소각 모델 제안(모델링 파일 다운로드 가능)

요약

다양한 관점을 만나서 좋았다.
어디서 청년 정치인의 목소리를 듣고, 협동조합 이야기를 듣고, 스토리가 담긴 한국음식을 알 수 있을까?

자신의 경계를 넘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료증 NFT(Artist: 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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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록달록한 사람들

처음 모임에서는 아찔했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각 분야에서 탁월한 분들이 자기소개를 한다
제이슨님(한재선 교수님)이 면접 전화를 늦은 시간에 여러 사람을 하느라, 내 점수가 잘못 기된걸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 그룹에 내가 과연 어울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ㅎㅎ

#2. 다양한 관점

두 개의 연구 주제를 선택하여 두 번의 발표에 참여하였다.

그 목적도 사실 각기 다른 산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각기 다른 관점을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 첫 번째 발표  
람세스님이 팀장이셨는데 맥락과 정리를 이렇게 잘하는 분을 처음이다.
여러 회의 중 한번은 승일님이 등산 중 실시간으로 회의 참여하신 적이 있다.

장소는 등산길 진입로인데, 말씀하시는 내용은 강연에서 들을 법한 인사이트여서 놀랐다.
맑님이 DAO 사례로 리서치허브DAO를 찾아주셨는데 웹3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도 대부분 모르는 케이스였다.

얼마나 열심히 리서치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 두 번째 발표
극심한 압박: 마지막 발표 차례이고, 팀원은 3명이다.
긴장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건너뛰었다.
안 그래도 재미없는 내용인데 아찔했다.
다행이 중요한 부분 결론이라 영혼을 다해 강조했다.
To-Do: 이 경험을 통해 발표 시 인트로 아이스브레이킹과 마무리 문구의 중요성을 깨달음 앞으로는 이를 내용과 함께 꼼꼼히 준비할 계획

 

#3. 협동조합
협동조합 하면 농협밖에 몰랐는데, 협동조합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일을 하고 있는지 자신만의 스토리와

협동조합 사례 들을 알려주셔서 인상깊었다. 그리고 토론 시간에 다양한 노조 사례도 흥미로웠다.
금융, 블록체인 투자 쪽 커리어를 가지다 보니 이런 분야는 접할 기회 조차 없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한 기회였다.
아마 앞으로 여러 매체를 접할 때도 협동조합 관련된 기사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인지하지 못하는 건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음)

#4. 온라인 모임에는 회의록 필수
온라인으로 듣느라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있었지만, 매주 회의록을 작성해주신 분들 덕분에 놓친 부분들을 다시 찾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그냥 정기모임 참여하는 것과, 매번 서기의 임무를 띠고 참여하는 건 마음에 무게가 다르니까
(기록하는 역할을 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무한 감사)

 

#5. K-디저트
임 작가님이 정기모임 때 한국 전통 디저트를 알려주셨고, 항상 스토리가 있었다. 
방금 확인했는데 작가님이 소개해 주신 '강정있는 집'에서 40만원을 넘게 사용했더군요.

그만큼 품질과 맛이 뛰어났다는 방증이겠죠?
선물을 해봤는데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작가님이 알려주신 스토리를 같이 선물하니 효과가 제곱)

https://naver.me/ForRr1r7

강정이넘치는집 : 네이버

 

#6. 커뮤니티의 프로덕트 = 사람
마지막 제이슨님이 발표한 커뮤니티의 빌딩 원리가 좋았다.

이 원리를 기반으로 발전시키면 현재하고 있는 것과 연결 될수 있을 듯 싶다.

 

#7. 감사포인트 전송 UI/UX 제안

노션도 좋지만 단톡방 투표 기능을 추천

1. 매주 단톡방에 감사포인트 전송 투표를 업로드

2. 업로드 완료 후 투표 내역 스크린샷 --> ChatGPT로 표 기반 텍스트로 전환

3. 표 기반 텍스트로 전환된 감사포인트 전송 내역을 자동 SUM이 되도록 간단한 코딩

이후 매주 단톡방 투표 업로드 & 스크린샷만 한다면 이후 과정은 자동화가 가능하다.

 

#8. 감사포인트 경매 소각 모델 추천

감사포인트의 핵심은 감사포인트로 참여하는 경매

- 현재 감사포인트 경매 시스템의 문제는 경매 포인트가 다시 경매 참여 포인트로 활용되는 구조

- 그 결과 경매 후반부에서 포인트 인플레이션이 발생

(처음이라면 1000포인트로 살 수 있는 물건이, 3000포인트를 주고도 사지 못하는 문제 발생)

- 따라서 감사 포인트 경매 직전에 '1인당 구매 시도 물품 개수(평균 물품가 / 1인당 평균 보유 포인트)'를 중심으로 비율을 확인

- 경매 포인트 지불시 일부를 소각하는 소각 비율을 설정

 

이렇게 한다면 마지막까지 경매 물품의 플레이션을 최소로 하면서 소중히 모은 감사포인트를 모두 소진할 수 있다.

 

아래 모델 초안을 만들어 두었다.(사본 만들기 허용)

각자 속한 커뮤니티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하면 됩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RLszbsjSd2qUaVkWNBcfJ_p9mi936m-hbOf4eIyM5g/edit?usp=sharing

 

P.S.
경매 진행을 은서님이 해주셨는데 에너지로 밀어붙서 진행한다.
초반에 불붙여 놓으면 끝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누가 마이크를 잡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텐션이 유지된다
이런 소중한 재능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 감사했습니다:)

https://modulabs.co.kr/product/lab-15950-2024-03-14-014625/?fbclid=IwAR3BeOyehcC3NVJ0RdPguNo7yG02aWXlyswEzlcv14eq5j7Ph0YpXfPqPHk